신창동 이색 술집 58번가 포차 독특한 안주 많네~

신창동에서 오랜만에 술을 먹기로 한 내 친구들 모임 ~

매번 가는 술집 스타일이 비슷해서 

이번에는 좀 이색 술집을 찾아보자고 웹서핑을 하다가 안주가 그나마 제일 독특한 거 같은 신창동 이색 술집 58번가 포차를 가게 됐어요 ~

여기는 독특한 해산물 안주가 많아서 비주얼 좋아하고 사진 좋아하는 우리에게 딱 ㅎㅎㅎ

요새 갈만한 곳 없었는데 후기 보고 1키로 정도 되는 거리를 걸어서

신창초등학교 근처에 있는 58번가 포차를 갔습니다

가자마자 웨이팅이 있어서

한 30분 기다리다가 전화 받고 들어 갔어요

가게가 작은 편이라 평일에도 웨이팅이 있을 수 있는 집이더라고요

 

영상으로 먼저 보는 신창동 이색 술집 58번가 포차의 모습 ㅎㅎㅎ

갑오징어 철이니까 저희는 갑오징어랑 총알 오징어 찜으로 픽 ㅋㅋㅋ

여기 메뉴판이 좀 어려워서 헷갈릴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여기는 두 개 고르면 얼마 세 개 고르면 얼마 가격이 정해있는데 특정 메뉴에 대해서는 플러스돼서

금액이 더 플러스시켜서 계산해야 해요 ㅋㅋㅋ

 

가보면 압니다

 

 

 

홍해삼 이런 거 특이한데 강원도인 줄 알았잖아요 ㅋㅋ

근데 강원도에서 먹는 게 나은 이색 술집이니까요 ㅋㅋ

술도 엄청 다양한 집입니다

 

 

 

한상 가득가득 취저 ㅋㅋㅋ

풍성하구먼 잘 먹는 셋이 뭉쳐서 하루 종일 웃었던 날 ㅋㅋㅋ

 

 

총알 오징어 찜을 사람들이 많이 먹길래 시켜봤는데

오징어의 내장 맛이 강해서 약간 씁쓸했어요

약간 애기 입맛들은 먹기 힘든 메뉴입니다

 

 

 

 

 

내장이 아주 많은 편이에요 ~

 

그래도 해산물 마니아들 은 먹을 만한 ㅋㅋ

그래도 알찬 메뉴 고 가볼만한  집이라고 생각되는 신창동 이색 술

집임에는 분명합니다,

하지만 갑오징어가 진짜 가장 맛있는 맛이 깔끔해지는 맛이에요 ~

다리까지 다 회로 달라해도 되고 살짝 데쳐 달라해도 되고

저희는 회로 달라고 했습니다

두부김치와 팽이버섯 전등의 기본 반찬

 

 

신창동 이색 술집 58번가 포차 총평을 해보자면 일단은 광주에서 접하기 힘든 비단 해삼 닭새우 등 광주에 없는 콘셉트의 술집이고 외관도 아기자기할뿐더러 손님도 많고 정말 괜찮은 집입니다. 기본 안주도 5가지 정도로 알차게 나오고 한 번쯤은 가볼 만한 곳으로 생각되지 않나 싶네요 기본 찬 맛 괜찮습니다 가격 구성도 좋은데 가격이 오히려 메뉴판이 헷갈리는 느낌으로 써놓은 게 많았고 사실 해산물들은 단가가 비싼 편이라 그렇게 적는 거 보단 개인적으론 그냥 가격을 적게 계산도 더 쉽고 편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가격이 저렴한 느낌의 가겐데 막상 먹어보면 가격이 저렴하지 않다는 게 약간의 의외성이 있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광주에 이런 이색 술집이 생겨서 기쁘고 이런 술집이 생긴 거에 환영하며 저는 개인적으로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재밌었던 곳이라 매우 만족한 신창동 이색 술집 58번가 포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