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샹궈 만들기 #하이디라오소스

중국에 여행 갔을때 하이디라오에서 훠궈를 먹어보고 부산에서 마라샹궈를 먹어보고 맛있게 

먹은 나는 둑고두고 언젠가 해먹어야지 생각 하고 있다가 

마침 주말에 친구로 부터 하이디라오 마라샹궈 소스를 받아서 이번 비오는 날 엄마를 위해 마라샹궈를 해 보기로 했다

재료는 심플하게

선물받은 마라샹궈 하이디라오 소스와

기름을 낼 대파 

집에 있는 마늘

집에 있는 식용유

대패삼겹 7천

새우11마리 5천원

청경채 1700원

팽이버섯 천원

이렇게 간단하게 만 구매 했다

 

먼저 식용유를 열을 올린후 대파와 마늘로 기름을 내고 

거기에 대패삼겹살을 부어 고기 기름을 더한다

거기에 하이디라오 소스와 물을 붓는데 

간이 좀 짜서 물이 제법 들어간다

그리고 소스를 열면 두팩이 있는데 무조건 한팩만 넣어야 한다 

고기양이랑 제법 되서 두팩 다 넣었다가 처음에 짜서 건져서 다시 물을 넣고 하는 참사를 경험 했다

괜찮아 처음이니까의 마음으로 ㅎㅎ

그렇게 하면 해동 시킨 새우를 넣는다 새우는 물에 충분히 해동후 넣고 볶는다 

새우가 익으면 팽이버섯을 잘게 잘라 넣고 

청경채는 아삭할 정도로만 익혀야 하기에 조금 만 넣는다 

아삭하게 

그러면 간단하게 완성 근데 가족들이 먹기엔 좀 부담스럽게 짜고 마라의 마비가 있어서 

재료만 거둬서 기름으로 다시 파기름을 내고 재료를 볶은후 따뜻한 물을 넣고 끓이다가 

쌈장 두 스푼을 넣고 끓이니 나름 한국인들 입맛에도 괜찮은 마라 샹궈가 되었다

청양고추 좀 더 넣고 쌈장 넣고 소주 넣고 기본 맥주를 좀 더 첨가 했으면 좀 더 좋았을 거란 생각

확실히 쉬워 어렵진 않다

간단히 뚝딱

술안주로 좋아서 가족 들 것도 해주고 

나도 코젤 한캔 하고 오기

재료값은 18천원 정도 들어 사실상 사먹는게 낫다 보지만 

입맛에 맞춰 해먹기 좋은 마라샹궈 하이디라오 소스로 만들기 였습니다.

쎄지 않게 적당히 만드는 게 관건 다들 마라 맛있게 먹어보자구요